제주 태양광발전시간 3.69시간 전국 평균 보다 적어

제주 태양광발전시간 3.69시간 전국 평균 보다 적어
  • 입력 : 2020. 09.22(화) 17:46
  • 고대로기자 bigroad@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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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제주지역 태양광발전소의 하루 평균 발전시간은 3.69시간으로 전국 평균 3.99시간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태양광 IT 기업 해줌이 현재 관리 중인 전국 3800여 개소의 발전소 실제 발전시간 데이터를 수집해 지역별 평균 발전시간을 산출한 결과에 따르면 상반기 전국 하루 평균 발전시간은 4.02시간으로 2019년 전국 평균 3.99 시간 대비 소폭 상승했다.

제주도는 3.69시간으로 전국 평균 3.99시간보다 발전시간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북도와 세종특별자치시의 평균 발전시간이 다른 지역 보다 높게 나타났다.

2020년 상반기 지역별 평균 발전시간은 ▷강원도 3.85시간 ▷경기도 4.04시간 ▷경상남도 4.14시간 ▷경상북도 4.08시간 ▷광주광역시 3.97시간

▷대구광역시 4.05시간 ▷대전광역시 3.96시간 ▷부산광역시 4.13시간 ▷서울특별시 3.98시간 ▷세종특별자치시 4.24시간 ▷울산 4.19시간 ▷인천광역시 4.20시간 ▷전라남도 3.90시간 ▷전라북도 4.14시간 ▷제주도 3.69시간 ▷충청남도 3.96시간 ▷충청북도 4.06시간이다.

작년에 비해 발전시간이 늘어난 지역은 ▷경기도(+0.27시간) ▷경상남도(+0.02시간) ▷경상북도(+0.12시간), ▷세종특별자치시(+0.34시간) ▷인천광역시(+0.11시간) ▷전라북도(+0.03시간) ▷제주도(+0.25시간) ▷충청남도(+0.12시간) ▷충청북도(+0.25시간)이다.

해줌은 하반기 출시 예정인 '내일의발전'을 통해 전국 평균 태양광 발전소 발전시간 데이터 및 지역별 발전량 예측량을 무료로 제공한다.

해줌의 내일의발전 서비스는 현재 해줌의 발전사업 고객 및 소규모 전력중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발전사업자를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지만 향후에는 일반 발전사업자와 가정용 태양광 설비 소유주 모두 사용 할 수 있도록 서비스의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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