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병무청(청장 박희철)은 4일 제주시 삼성로11길 소재 월남 참전 국가유공자 김규홍 씨의 자택을 찾아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확산을 위해 국가유공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김규홍 씨는 "세월이 오래 흘러도 국가에서 잊지 않고 찾아줘서 고마움과 자긍심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희철 제주지방병무청장은 "국가유공자를 위한 의미 있는 자리에 함께해서 영광이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미래세대에도 나라 사랑 정신이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많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