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구 음악인 만나 온라인 공연

제주·대구 음악인 만나 온라인 공연
음악협회 제주·대구시지회
  • 입력 : 2020. 08.04(화) 21:00
  •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기악·성악·관악앙상블 꾸며


제주와 대구 음악인들이 만난다. 이달 7일 오후 7시30분 제주대 아라뮤즈홀에서 펼쳐지는 '2020 제주·대구 교류 음악회'다.

한국음악협회 제주도지회(회장 허대식)와 대구광역시지회(회장 이치우)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음악회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춰 관중 없이 아라뮤즈홀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중계된다.

제주와 대구는 2002년부터 인연을 맺고 해마다 교류 음악회를 개최해왔다. 두 지역에서 활동하는 여러 음악인들에게 무대 경험을 제공하며 성장하는 계기를 만들고 있다.

이번 무대에는 소프라노 곽보라, 오보이스트 강석연, 바리톤 방성택, 색소포니스트 이상직, 트럼페터 한만욱, 피아니스트 한선민 등 대구에서 활동하는 음악가들이 출연한다. 제주에서는 제주브라스퀸텟이 금빛 선율을 풀어낸다.

앞서 음악협회제주도지회는 이달 6일 오후 6시 아라뮤즈홀에서 제29회 제주전국학생음악콩쿠르 입상자 음악회를 갖는다. 윤대건 강수인 구다은 김준영 김민규 학생 등 20여 명이 출연한다. 이 공연 역시 아라뮤즈홀 유튜브 채널을 이용해 실시간 중계가 이루어진다. 진선희기자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2176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