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문인화가 문춘심 '나의 조국…' 개인전

제주 문인화가 문춘심 '나의 조국…' 개인전
7월 11~16일 문예회관 2전시실
  • 입력 : 2020. 07.08(수) 16:53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문춘심의 '봄 봄'.

제주 문인화가 문춘심씨가 시·서·화가 만나는 작품으로 이달 11일부터 16일까지 제주도문예회관 2전시실에서 개인전을 연다.

 이번 개인전은 '나의 조국 철새들의 나래를 펴다'란 이름을 달았다. 나라꽃 무궁화와 아름다운 사계가 어울리는 화면에 새들이 날갯짓하는 평화의 정신을 담아낸 작품들이 나온다. '민족의 염원', '백의민족', '일편단심', '대한의 꽃', '봄을 기다리며', '이른 아침 봄소식을 전하네', '군작', '어느 여름날 우리와 함께', '붉은 해 끌어잡고 고운 빛 다투네' 등 작가는 '저 높은 곳' 남북통일을 향해 노력하자며 작품마다 감성을 한껏 더한 제목을 붙였다. 무궁화꽃이 피고 새들이 노니는 부채 그림도 선보인다.

 문춘심 문인화가는 대한민국미술대전, 대한민국문인화대전, 대한민국서예대전, 제주도미술대전 초대작가로 있고 사단법인 현대여성제주작가협회 이사장, 제주서예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이번이 세 번째 개인전이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2053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