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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 '안하무인' 행보에 도민여론 싸늘
음주운전전력 '부적격' 서귀포시장 임명 후폭풍
민선7기 반환점 첫 날 '소통·협치' 헛구호 우려
인사폭거·독단 등 거센 비판... 임명 철회 촉구도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입력 : 2020. 07.01. 18: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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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후반기 제주도정 첫날부터 험난한 도정 운영이 예고되고 있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제주도의회와 지역사회 비판 여론 속 인사청문특위가 '부적격' 의견을 낸 김태엽 서귀포시장 예정자를 행정시장으로 임명하면서 공직내부를 비롯해 정치권 등 지역사회가 거세게 반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도민 여론 무시, 의회와의 협치 실종'이라는 비판이 제기되는 가운데 제주도정의 후반기 운영 방향인 '소통과 협치'도 헛구호에 그칠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원희룡 지사는 민선7기 후반기 임기 시작 첫 날인 1일 후반기 행정시장 임명장 수여식을 갖고 제주시장에 안동우 전 제주도 정무부지사를, 서귀포시장에 김태엽 전 서귀포부시장을 각각 임명했다.

 민선7기 후반기 도민통합 및 소통, 공직혁신을 기반으로 제주도정의 주요 현안 추진 박차를 기대한 결정이라고 하지만 김 서귀포시장 임명을 두고 지역사회의 여론은 싸늘하다.

 원 지사의 '인사행정'이 도민 여론과 공직 내부 정서를 무시하고 의회 기능을 무력화시킨 '인사 폭거' '인사독단'이라는 지적이 제기는 등 거센 후폭풍이 불었다.

 일각에선 7월 제2차 추경안과 조직개편 심사를 앞두고 '협치'는 물건너간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이날 제주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일동은 "원 지사가 음주운전 범죄를 저지른 김태엽 예정자를 인사청문회 부적격 결과에도 불구하고 서귀포시 행정시장에 결국 임명했다"면서 "도민을 우롱한 처사이자, 원희룡 지사의 인사독단"이라며 임명 철회를 촉구했다.

더불어 "민주당 의원 전원은 앞으로 원희룡 도정의 이러한 인사독단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동원 가능한 수단을 적극 활용해 대처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도당도 이날 논평에서 "제주도민을 무시하는 '원희룡표 인사'의 정점을 찍은 것"이라면서 "도민을 무시하는 도지사에게는 도민이 '부적격' 판단을 내릴 것"이라고 일침했다. 민주당 도당은 "아들과의 공동 명의를 통한 편법 증여문제, 농사를 짓지 않으면서 농지를 매입하는 부동산 투기 의혹, 종합소득세를 청문회 직전에 한꺼번에 내면서 나온 탈세 의혹, 아내의 승진 및 아들 채용 의혹까지 나왔음에도 서귀포시장에 임명되는 모습에 도민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제주주민자치연대 역시 "도민 여론을 무시한 것이자 도의회 인사청문회를 무력화시킨 인사폭거"라고 평하며 임명 철회 및 김 시장의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주지역본부도 '도민사회 여론과 공직내부의 정서를 무시한 임명 강행'이라며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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