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육상-해상 강풍-픙랑주의보 발효

제주 육상-해상 강풍-픙랑주의보 발효
오늘 밤까지 강한 바람.. 시설물 피해 대비해야
  • 입력 : 2020. 05.19(화) 08:31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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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육상과 해상에 강한 바람이 불면서 강풍·풍랑특보가 발효됐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19일 산지와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10~14m/s의 강한 바람이 불겠다. 순간풍속이 20m/s가 넘는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도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이에 따라 제주도 전역에 이날 오전 8시를 기해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

 해상에서도 제주도전해상(남부연안, 남동연안바다 제외)과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는 이날 오전 6시를 기해 풍랑주의보가 발표된 가운데, 돌풍과 함께 바람이 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2~4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제주지방은 19일 오전까지 산지와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20일부터는 가끔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음 주말까지 비 날씨는 없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19일 낮 기온은 19~22℃, 20일 아침 기온은 12~14℃, 낮 기온은 18~21℃로 예상된다.

 제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시설물 피해가 우려된다"며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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