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 8일부터 주말까지 많은 비

제주지방 8일부터 주말까지 많은 비
산지-남부지역 중심으로 강수량 많을듯
7일까지는 자외선지수 '매우높음' 예보
  • 입력 : 2020. 05.06(수) 09:26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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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 다가오자 다시 제주지방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6일부터 7일까지 맑은 날씨를 보이다가 어버이의 날인 8일 오후부터 주말인 9일 새벽까지 많은 비가 내리겠다. 특히 남서풍이 강하게 유입되면서 지형효과가 나타나는 산지와 남부에 많은 비가 예상돼 사전에 침수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8일 오후부터 자정까지 예상강수량은 20~40㎜이다.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겠다. 6일 낮 기온은 22~23℃가 되겠고 7일 아침기온은 14~16℃, 낮 기온은 20~22℃가 예상된다.

 7일부터는 바람도 강해지겠다. 제주도 육상에는 8~12m/s의 바람이 불것으로 보여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해상에도 제주도앞바다와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 바람이 강해지면서 물결도 1.5~3m로 높게 일겠다. 제주도 남쪽먼바다를 중심으로는 풍랑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높다.

 맑은 날씨가 예상되는 6일과 7일 자외선지수는 '매우높음'으로 야외활동시는 자외선차단제 사용이 필요하다.

 꽃가루농도 위험지수(소나무)는 6일 '높음', 7일은 '매우높음'을 보일 것으로 예상돼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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