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공무원·지역인재 선발시험 5월30일 실시

도, 코로나19 확산 따라 연기

입력 : 2020. 04.27(월) 15:21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제주도는 코로나19 사태로 잠정 연기된 '2020년도 제2회 지방공무원 경력경쟁 임용시험'과 '2020년 지역인재 선발시험'의 시험일정을 조정한다.

도는 선박기관·의료기술·운전직을 선발하는 지방공무원 경력경쟁 임용시험과 지역인재 선발시험을 당초 지난 4월 4일에서 오는 5월 30일로 변경, 응시생 259명이 필기시험을 치른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시험일정 변경 공고에 대해 홈페이지(www.jeju.go.kr) 시험·채용정보란을 통해 게시하고, 수험생에게는 개별 문자메시지로 안내할 예정이다.

253명(남 198·여 55)을 선발하는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경쟁률은 28.1대 1이다. 6명(남 2, 여 4)을 뽑는 지역인재 선발시험 경쟁률은 3.0대 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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