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병원 비뇨의학 로봇 수술 300례 돌파

제주대병원 비뇨의학 로봇 수술 300례 돌파
  • 입력 : 2020. 04.02(목) 17:36
  •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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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송병철)은 비뇨의학과의 다빈치 로봇 수술 시행이 300례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는 다.

다빈치 로봇 수술기는 종양을 제거하거나 복강경으로 하기 어려운 비뇨기계 성형술을 위해 사용하는 장비이다. 10배 확대된 수술 시야와 자유로운 기기 관절을 이용해 보다 정밀한 수술을 할 수 있어 합병증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다빈치 로봇 수술은 고해상도 카메라와 정밀한 로봇 팔 조작으로 정교하고 안전하다. 또 절개 부위를 최소화해 수술하기 때문에 흉터, 통증, 출혈, 회복등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전립선암, 신장암, 요관암, 갑상선암, 대장암, 유방암 등의 수술에 활용되 요관 폐색, 자궁근종 등의 비암성수술에도 많이 사용된다.

제주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박경기 교수는 "도민 건강을 위해 첨단 기술과 치료법 도입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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