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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창업 업체 코로나19 사태로 줄도산 위기
3213곳 개업 2016년 1월 조사 이래 최대치
경기침체로 폐업 가능성 커지며 불안 가중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입력 : 2020. 03.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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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소비부진 및 경기침체로 도내 업체들의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다. 특히 지난 1월 역대 가장 많은 업체가 창업을 한 가운데 이번 사태로 인해 줄도산의 위기감마저 감돌고 있다.

24일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기업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 한달간 제주지역 창업기업수는 3328곳(법인 115·개인 3213)으로 2016년 1월 조사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최근 5년간 도내 1월 창업기업수는 2016년 1929곳, 2017년 2210곳, 2018년 2291곳, 2019년 2016곳 등이다. 1월 기준, 1년전보다 1312곳(65%)이나 늘었다. 연중 월별로 1월과 3월에 창업하는 경우가 많지만 3000곳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반면 8~9월 창업기업수가 상대적으로 적어 1200~1700선을 보였다.

지난 1월 말, 코로나19 확진자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생했다. 코로나19가 지역 확산과 함께 최근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도내 기업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급격히 줄어든 관광객과 늦어지는 학교 개학 문제 등에 따른 소비부진으로 개업 초반부터 창업기업들이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1월초 개업한 이모(39·제주시 연동)씨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숙소 주변에 야심차게 식당을 개업했는데 초반 반짝 특수를 봤을 뿐, 코로나19로 손님이 아예 없어 개업하자마자 문을 닫아야 할 판"이라며 "금융권 대출도 문제지만 하루종일 앉아서 손님이 찾아오기 만을 기다리는 것도 한계에 부딪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통계청이 발표한 '기업 생멸 행정통계'에 따르면 2018년 한 해 동안 제주지역에서 개점한 신생기업은 1만5934곳이다. 하지만 1년을 버티지 못하고 폐업하는 사례가 100건중 35건에 이른다. 그리고 절반가량은 2년을 넘기지 못한 채 문을 닫는 등 경기침체 속에 개업 이후 곧바로 폐업이라는 악순환을 되풀이 하고 있다. 이에 따른 기업생존율은 1년 65.3%, 2년 54.5%, 3년 44.4%, 4년 35.8%, 5년 19.0% 등이다.

백금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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