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육상·앞바다 강풍·풍랑특보 해제

제주 육상·앞바다 강풍·풍랑특보 해제
제주도 서부앞다 등 일부 해상 풍랑특보 발효중
  • 입력 : 2020. 03.05(목) 08:09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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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강하게 불던 바람이 잦아들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5일 오전 6시를 기해 제주도 남부 지역을 제외한 제주 전역에 내려진 강풍주의보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또 오전 8시를 기해 제주도 앞바다에 내려진 풍랑주의보를 해제했다.

 풍랑특보가 남아있는 제주도서부앞바다, 남해서부서쪽먼바다, 제주도남쪽먼바다에는 5일 오후(12시~15시)까지 바람이 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제주기상청은 강풍·풍랑특보가 해제되더라도 이날 오전까지 육상에 초속 10∼14m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 앞바다와 남해서부 먼바다에 1∼2.5m의 높은 파도가 일겠다고 설명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는 물론 항해와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제주는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맑아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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