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마늘·양파주산지협의체 가격안정제 논의

제주 마늘·양파주산지협의체 가격안정제 논의
  • 입력 : 2020. 02.19(수) 18:08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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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제주농협에서 이뤄진 채소가격안정제사업과 관련, 제주마늘주산지협의체 회의 모습. 사진=제주농협 제공

제주마늘주산지협의체와 조생양파 채소가격안정 제주산지협의회는 19일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에서 회의를 갖고 2020년산 채소가격안정제 사업 계획(안)에 대해 논의했다.

제주마늘주산지협의체는 오는 3월부터 내년도 4월까지 사업량 1만876t에 대한 사업비 71억9967만원을 투입하는 내용에 대해 심의했다. 대상 농가는 9개 조합 2350농가이며 대정농협이 절반 수준인 1078농가, 5422t을 차지한다.

조생양파제주산지협의회는 지난해 10월부터 오는 6월까지 채소가격안정제사업을 진행 중이며 계획물량은 6367t이다. 대상 농가는 4개 조합 152농가이며 사업비는 5억9100만원이다.

가격차액보전은 공급과잉에 따른 가격이 하락할 경우, 당해년도 도매시장 거래가격이 과거 5년 평년가격의 80% 수준(보전기준가격) 미만으로 최저기준가격을 한도로 차액을 보전하는 제도다. 재원 부담은 정부 30%, 지자체 30%, 지역농협 30%, 경제지주 10%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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