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지방국립대병원 국고 지원 확대해 달라"

위성곤 "지방국립대병원 국고 지원 확대해 달라"
19일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당정 협의
  • 입력 : 2020. 02.19(수) 14:23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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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곤의원 19일 열린 당정협의에서 제주지역 공공병원에 대한 국고 지원 확대를 강력하게 요청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지역개발' 관련 당정협의에는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조정식 정책위 의장과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문성혁 해양수산장관 등이 참여했다.

 당정은 '전국 어디에서나 삶의 질이 보장되는, 사람이 돌아오는 농어촌'을 실현하기 위해, 의료·돌봄·교육·정주여건 등 농어촌의 생활 여건 전반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당정은 지역거점 공공병원 시설 및 장비 현대화, 여성 농어업인 특화 건강검진 도입,공동아이돌봄센터 확충, 농어업인 안전보험과 어선원 및 어선 재해보상 보험 제도개선, 지방대학 의.약학 계열의 지역인재 선발 의무화, 농어촌 공공도서관 및 생활문화센터 확충, 연안·노후 여객선의 현대화 사업 지원, 공공임대주택 보급 확대등을 조속히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위성곤 의원은 이날 협의에서 "제주등 지방의 의료수준이 열악하다"며 "지방국립대병원등 공공병원에 대한 국고지원 확대를 통해 의료여건을 개선 해달라"고 정부에 주문했다.

 조 정책위의장은 "오늘 협의 내용을 정부가 마련 중인 '제4차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지역개발 5개년 기본계획'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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