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서장 장원석)는 17일부터 관할 지역내 112순찰 근무시 30㎞ 이하로 서행하며 순찰자가 창문을 열고 주민 등과 인사하며 주변을 살피는 더블'S(Slowly, Slowly) 순찰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순찰 시 인근 주민과 가벼운 인사 또는 경찰에 필요한 사항을 묻는 등 주민접촉 순찰을 통해 불안 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경찰은 범죄 불안 장소에 대해 응답순찰 접수 관리, 범죄 취약장소는 가로등 및 CCTV 등 방범시설물 추가 설치로 주민을 위한 치안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장원석 서장은 "동부서 지역경찰의 온 정성이 함께 한 더블'S 순찰을 통해 도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제주경찰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