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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연예인·재벌가 포함 10여명 프로포폴 의혹 수사
김지연 기자
입력 : 2020. 02.15. 22:5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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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연예인 프로포폴 의혹이 제기됐다.



13일 SBS '뉴스8'은 프로포폴 투약 의혹으로 검찰 수사 대상에 오른 10여 명 가운데는 연예인 A 씨와 재벌가 자제인 기업인 B 씨, 연예기획사 대표 C 씨, 유명 패션디자이너 D 씨 등이 포함돼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수년 전부터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프로포폴을 의료 외 목적으로 상습 투약한 의혹을 받고 있다.



식약처는 해당 병원의 프로포폴 사용량이 지나치게 많아 불법 투약을 의심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고, 이 과정에서 해당 병원의 병원 원장과 직원 1명을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 등으로 구속했다.



검찰은 압수한 진료기록을 분석하고 병원 의료진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유명 인사들의 불법 투약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간호사들의 진술에 따르면 프로포폴을 투약한 사람 일부는 본인 실명이 아닌 차명으로 의료기록을 작성하기도 했다. 불법 투약 사실이 드러나지 않도록 가족이나 지인 이름으로 투약받은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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