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제주 청년실업자 5900여명 추정

[뉴스-in] 제주 청년실업자 5900여명 추정
  • 입력 : 2020. 02.14(금) 00:00
  • 고대로 기자 bigroad@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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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구원 연구보고서 분석

○…제주지역 청년실업자가 무려 5900명에 이른다는 분석이 나와 이목이 집중.

제주연구원 이중화 책임연구원은 13일 '제주지역 청년취업 현황과 정책 대응 과제' 연구보고서를 통해 2018년 제주지역 청년인구는 약 12만5982명이며, 청년층 실업률을 고려할 때 약 5900명의 청년 실업자를 추정할 수 있다고 분석.

이 책임연구원은 "제주 더큰내일센터는 청년인재선발 사업에서 청년의 참여범위 확대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 고대로기자

제주소상공인 국민청원 접수

○…제주도소상공인연합회가 13일 '대통령님 제주도 방문과 함께 제주도를 산업위기 대응 특별지역으로 지정해주세요'라는 국민청원을 접수.

이들은 국민청원을 통해 "1차산업, 건설업에 이어 관광업까지 무너지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도민 모두가 울고 있다"며 "제주 11만5000개 사업장 가운데 70%는 소상공인과 연관되고, 최근 매출은 하루 100만원에서 1만원으로 줄었다"고 토로.

이와 관련 이들은 "소상공인들이 힘을 내도록 응원해 달라"며 "제주를 산업위기 대응 특별지역으로 지정해달라"고 촉구. 백금탁기자

불법도청 당사자 참회

○…지난 2018년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라민우 전 제주도 정책보좌관실장의 사적인 대화를 불법 도청한 녹음파일 자료를 모 언론사에 제공한 A씨가 용서를 구한다며 뒤늦게 참회.

A씨는 13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라민우 전 실장에게 용서를 구한다는 기자회견을 개최.

A씨는 "실추된 명예는 원상회복하기가 어렵다는 것을 잘 알지만, 더 늦기 전에 진심으로 용서를 구하고 싶다"고 호소. 김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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