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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탑재형 불법 주정차단속 '흐지부지'
대중교통 개편 이후 29대서 12대로 줄어… 단속실정도 '뚝'
제주시 "CCTV 등 단속장비 확충해 사각지대 해소할 것"
김현석 기자 ik012@ihalla.com
입력 : 2020. 02.13. 17:5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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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주정차 차량 단속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버스탑재형 불법주차 무인단속시스템이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3일 제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10년부터 버스탑재형 불법주차 무인단속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2017년 8월 대중교통 체제 개편 전까지 3개 노선에 대해 주정차 단속 카메라가 설치된 버스 29대를 투입해 운영해왔으나, 대중교통 체제가 개편되면서 현재는 1개 노선 12대 버스만 운영하고 있다.


 운영되고 있는 버스와 노선이 감소하면서 2017년 3900여건에 이르던 버스탑재형 불 법주정차 단속 건수도 2018년 1155건, 지난해 980건으로 줄었다.


 또한 현재 운영되고 있는 노선의 버스 배차 간격이 아침에는 15분, 낮에는 30분가량으로 운영되면서, 이 기간 내에 발생하는 불법 주정차 차량 단속은 불가능한 실정이다.


 대중교통 체제 개편 이후 줄어든 고정 노선과 버스회사와의 협의 등의 문제로 이같은 상황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해 제주시 관계자는 "대중교통 체제 개편 이후 고정 노선이 줄면서 카메라를 설치로 단속할 수 있는 노선을 찾기가 힘든 상황"이라며 "또한 카메라 설치를 위해 버스 업체들의 동의를 얻어야 하는데, 관리가 힘들고 카메라 설치를 위해 발생하는 운행 공백 등의 이유로 설득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불법 주정차 차량 단속을 위해 CC(폐쇄회로)TV 설치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버스탑재형 단속시스템 확대가 어려운 만큼 CCTV 등 단속 시설 확충으로 불법 주정차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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