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제주관광, 5대 핵심과제 역점 추진

2020년 제주관광, 5대 핵심과제 역점 추진
  • 입력 : 2020. 01.08(수) 14:12
  • 정신종 시민기자 hl@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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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일출봉 전경의 야경을 보여주면서 관광객방문을 기다리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20년도 관광분야 정책목표를 ‘도민과 관광객 모두를 위한 질적 관광 실현’으로 정하고, 5대 핵심과제에 513억 원을 투입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 5대 핵심과제는 △빅데이터 기반 관광서비스 플랫폼 구축 △관광객 낙수효과를 높이는 지역관광 활성화 △관광산업 체질개선을 통한 질적 성장 기반 조성 ▷경쟁력 있는 제주 MICE산업 생태계 조성 △글로벌 관광트렌드에 대응하는 국내시장 활성화 및 해외시장 다변화 등이다.

8일 제주도가 밝힌 새해 관광분야 정책목표를 보면 올해 관광정책의 주요 방향은 관광이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계속 해나가는 한편, ‘모바일이 주도하는 새로운 관광생태계’로 대표되는 관광 트렌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는 데에 있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는 5대 핵심과제 추진을 위해, 빅데이터 기반의 관광서비스 플랫폼 개발에 주력하며 빅데이터 분석결과를 도민과 관광사업체와 공유하여 창업, 업종전환, 마케팅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또 개별관광객을 위해서도 기후, 계절, 연령 등의 빅데이터를 기초로 관광지 추천 알고리즘 개발 등을 추진하며 관광산업 현장에 대한 실태조사 및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여 변화하는 트렌드에 신속하게 대응한다.

이 목표는 지역관광 활성화로 관광객으로 인한 낙수효과가 지역전반에 확대될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한다. 이는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과 민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스토리텔러 양성 등을 통하여 20개 마을을 목표로 지역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밖에 관광산업의 체질개선으로 지속적인 질적 성장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며 올해로 3년차를 맞는 관광스타트업 육성을 통하여 관광산업 체질개선과 트렌드에 맞는 생태계 조성을 위한 관광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창업지원과 일자리창출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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