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장애인회관에 장애인 카페 '모커리' 개소

서귀포시장애인회관에 장애인 카페 '모커리' 개소
  • 입력 : 2019. 12.27(금) 19:05
  •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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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27일 서귀포시장애인회관 2층에 장애인 카페 '모커리 카페'를 개소했다.

 모커리 카페는 장애인바리스타 2명을 고용해 고객들에게 커피와 음료, 베이커리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운영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모커리 카페는 지난 9~11월 운영기관·단체 모집 공고와 선정 심의를 거쳐 서귀포시장애인단체연합회가 사업 운영자로 최종 선정됐다. 최근에는 커피 머신류 등 필요한 장비 설치와 환경정비를 마치고 카페를 조성했다.

 시는 시장애인회관에 문을 연 모커리 카페가 중증장애인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과 카페를 찾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식 개선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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