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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화, 박원숙과 故 김자옥 찾아 회상.."공주님같이 해맑았던 사람"
김지연 기자
입력 : 2019. 12.13. 13: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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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양정화와 박원숙이 故 김자옥을 회상했다.



최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모던패밀리'에서는 과거 친자매처럼 지냈던 '70년대 은막 스타' 양정화와 40년 만에 재회한 박원숙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양정화와 박원숙은 세상을 먼저 떠난 김자옥의 이야기를 나누다가 생전에 고인이 좋아하던 노란 장미를 들고 故 김자옥이 있는 추모공원을 찾았다.



양정화는 김자옥에 대해 "자옥이는 참 고운 사람이다. 마음이 참 여리고 공주님같이 해맑았다. 웃을 때 얼마나 귀여웠는지 모른다"고 말했다.



박원숙은 "감수성이 아주 풍부하고 정도 많았다. 늘 여자라는 걸 간직한 여배우였다"며 회상했다.



이날 박원숙이 "어릴 때에 연기로 두각을 나타낸 이는 자옥이, 김자옥이었다"라고 하자 양정화 또한 "맞아. 자옥이 연기 잘했어. 차분하고"라며 동조했다.



양정화는 박원숙에게 "자옥이 오늘 보니까 좋다. 보고 싶네"라고 말하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이후 박원숙은 고두심을 그리워 하는 양정화를 위해 고두심과 전화 연결을 시켜줬다. 고두심은 "지금도 그 미모는 가지고 있죠?"라며 반가운 마음에 폭풍 질문을 했다.



이어 양정화는 "내가 자기 보고 싶다 그랬다. 생각나는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고두심은 "원숙 언니를 통해서 언제 한번 보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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