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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집회' 혐의 전광훈 목사 경찰 출석
"내란선동 혐의로 출석하라고 하면 안 올 것"
연합뉴스 기자 hl@ihalla.com
입력 : 2019. 12.12. 11:2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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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하야 범국민투쟁본부'의 총괄대표인 전광훈 목사가 12일 오전 집시법(집회와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에 대해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종로경찰서로 출석,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목사가 지난 10월 광화문에서 열린 보수단체 집회와 관련해 12일 경찰에 출석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 총괄 대표인 전 목사를 이날 오전소환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과 관련한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있다.

 전 목사는 이날 오전 9시 47분께 종로경찰서에 출석하면서 취재진에게 "10월 3일 (투쟁본부가 연) 국민대회와 관련한 조사를 받으러 온 것"이라고 말했다.

 전 목사는 "(당시) 청와대 인근에서 (일부 참가자가) 폴리스 라인을 넘은 사건을 내가 배후에서 조종하고 지휘했는지에 대해 조사를 받으러 왔다며 "내 허락 없이불법 시위하면 안 된다고 (당시에) 말했다"고 주장했다.

 전 목사는 문제가 된 집회에 대해 "나를 뒷조사해보면 다 드러날 일이고, (당시불법 행위로 연행된) 탈북자들과의 관계도 없다"며 "조사받을 가치가 없다고 생각돼그동안 안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내란 선동 혐의로 출석하라고 하면 하지 않을 것"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수사를 먼저 해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강조했다.

 경찰은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 등 보수 성향 단체가 지난 10월 3일 개천절날서울 광화문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현 정권을 비판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었을 당시 불법행위를 수사하고 있다.

 당시 집회에서는 '청와대 검거', '대통령 체포' 등 발언이 나오면서 분위기가 격화했고, 탈북민 단체 등 일부 참가자가 청와대 방면으로 행진하려다 이를 저지하는 경찰을 폭행하는 등 폭력을 행사해 40여 명이 체포됐다.

 경찰은 그간 투쟁본부 대표 격인 전 목사에게 수차례 출석을 요구했으나 전 목사 측은 불응해왔다. 이에 경찰은 전 목사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한 뒤 체포 영장까지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 목사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외에도 내란 선동,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도 고발당한 상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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