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은행장 서현주)은 최근 2019년 신입직원 공개채용을 통해 최종 합격된 신입직원 명단을 제주은행 홈페이지(www.e-jejubank.com)를 통해 공고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개채용에는 지원자 855명 가운데 서류전형, 실무자 면접, 인·적성검사, 최종 면접 등의 치열한 경쟁을 통해 특성화고 졸업 예정자 7명을 포함해 합격자 38명이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제주은행 관계자는 "이번 공개채용은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의 실천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는데 중점을 뒀으며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를 포함해 채용을 진행했다"며 "제주은행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매년 신입직원을 채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은행은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운 상황에도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매년 30여명 이상의 신입직원을 채용하고 있다. 특히 일정 인원의 특성화고 출신을 채용함으로써 지역은행으로서 지역 내 우수한 인재의 취업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제주은행은 이번 채용된 신입직원을 대상으로 9일부터 약 7주간 예비 금융전문가 양성을 위한 입문연수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