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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방치한 생리통, 자궁선근종과 자궁근종 등 자궁건강의 적신호 일수도 있어
박순철 기자
입력 : 2019. 11.26. 1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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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은 누구나 생리통을 경험하고 있다. 특히 가임기 여성이 경험하는 생리통은 생리 때마다 골반통, 요통, 복통과 두통 같은 다양한 통증 부위를 경험하게 하기도 한다. 자궁의 건강에 대해 많이 고민해볼 시간이 없는 현대의 여성들은 쉽게 찾을 수 있는진통제나 피임약 과 같은 방법을 이용해 생리통을 극복하고자 하지만 각자의 생리통 정도가 다르고 그것은 절대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다.

물론 가임기 여성 절반 정도에게 나타나는 흔한 통증이라 할 수 있지만 그만큼 방치하고 무관심한 경우가 많다. 하지만 생리통 그 자체로도 자궁의 문제가 되는 자궁질환의 신호 일수 있으므로 반드시 점검 및 치료가 필요하다. 자궁질환은 매우 다양하며 자궁근종이나 자궁선근증, 자궁내막증, 골반염 등 복부 아래 생식기 쪽의 문제 일 수 있어 혹시 생리통이 심한 경우 여성전문 한의원 등의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단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 외에 자궁질환은 다낭성난소증후군, 자궁내막증, 난소낭종, 자궁경부 이형성증 과 같은 질환이 존재하며 자궁질환은 서로 상호적으로 연계성이 있기 때문에 생리통을 가볍게 넘길 수 없는 것이다.

보편적으로 생리통은 자궁 및 난소 검사상 특이한 이상이 없는 1차성 생리통과 자궁 및 난소의 특정 질환으로 인해 발생하는 2차성 생리통으로 나눌 수 있다. 1차성 생리통인 원발성 생리통은 자궁을 수축시키는 프로스타글란딘 분비 증가로 추정되며 주로 월경 시작 1~3일 내 통증이 나타난다.

2차성 생리통인 속발성 생리통의 경우 자궁근종이나 자궁선근증, 자궁내막증, 골반염 등의 자궁질환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있으며, 월경 시작 1~2주 전부터 시작돼 월경기간 내내 통증이 지속되기도 한다.

자궁근종은 여성에게 흔히 생기는 자궁질환 중 하나로 근본적인 자궁건강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난임과 불임의 요인으로 충분하며, 임신 후 출산 시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여성전문 한의원 등의 의료기관을 통한 정확한 진단과 근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시대의 빠른 변화로 식습관과 생활환경이 변함으로 인해, 여성의 초경 시기가 빨라지고 어린 여성들의 성조숙증 등이 발생하고 있다. 또한 늦은 결혼으로 인한 고령의 임신 그리고 출산율의 저하로 인해 생리 횟수 자체가 늘어나며 생리통을 겪는 경우가 더 많아지게 되고 있기에, 갑자기 생리통이 심해지거나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의료기관을 방문해 자궁의 건강을 진단받아 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증 등의 질환은 생리통을 유발하고 심할 경우 난임과 불임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다.

도움말: 강남 경희보궁한의원 정명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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