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은행장 서현주)과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 제주지역 자회사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지난 23일 제주시 화북동 소재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직무대행 부형종)를 찾아 '신한금융그룹과 함께하는 2019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도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가정에 겨울철 김장김치를 나눠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는 사업으로, 이날 행사에는 임직원 80여명과 자원봉사연합회 자원봉사자 50여명 등 약 130명이 동참했다. 이날 담근 김치 1000포기는 도내 독거노인 지원센터, 복지회관 등을 통해 지원 가정에 전달됐다.

서현주 은행장은 "올해로 12번째를 맞는 사랑의 김장김치나누기 행사는 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치를 직접 담그고, 전달하는 아주 뜻깊은 '사랑과 나눔' 행사로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제주은행과 신한금융그룹은 2008년부터 매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실시하는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