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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뉴스] 혼돈의 홍콩… 이달 시위체포자 500명 ‘훌쩍’
성당까지 진입해 강경 진압
연합뉴스 기자 hl@ihalla.com
입력 : 2019. 11.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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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시위자 구타하는 홍콩 경찰.

시진핑 국가주석을 비롯한 중국 지도부가 홍콩 시위사태에 대해 강경 대응 방침을 밝힌 가운데 홍콩 시위 과정에서 체포된 사람이 눈덩이처럼 불어 이달 들어 체포된 시위자가 무려 5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홍콩 명보, 빈과일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홍콩 경찰은 지난주 시위 과정에서 불법 집회 참여, 공격용 무기 소지, 복면금지법 위반 등으로 체포된 사람이 266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특히 체포된 사람 중에는 11살 어린이까지 있어 충격을 준다. 이는 지난 6월 초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 반대 시위가 시작된 후 가장 어린 나이다. 최고령 체포자는 74세였다.

더구나 시위 현장에서 경찰이 쏜 실탄에 맞아 21세 학생이 중태에 빠지는 사건이 발생한 전날에는 하루에 체포된 사람이 무려 260명을 넘었다.

지난 6월 초 송환법 반대 시위가 시작된 후 지난달까지 경찰에 체포된 시위자의 수가 3000여 명이므로, 이달 들어 체포된 사람까지 합치면 총 체포자의 수는 3600명에 육박한다.

홍콩 경찰의 검거작전 강도가 갈수록 높아지면서 이제 쇼핑몰, 대학, 성당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무조건 진입해 시위대를 체포하고 있다.

천주교 홍콩교구는 성명을 내고 "성스러운 성당 내에 경찰이 진입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로,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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