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고경대)이 2020년 제주문화예술지원사업 설계를 위한 온라인 의견수렴 채널 '랜선 아트 인터뷰 2020'을 11월 1일부터 11월 29일까지 운영한다.

'랜선 아트 인터뷰 2020'은 문예재단이 매년 공모해 지원하고 있는 예술지원사업의 변화와 개선을 위한 의견수렴 채널이다. 도내에서 예술(생활예술 포함) 활동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의견 수렴에 참여하려면 문예재단 홈페이지(www.jfac.kr)를 이용하면 된다. 의견을 낸 사람들에겐 소정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문예재단은 "빠르게 변화하는 문화예술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예술지원 사업을 재편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모두에게 열려있는 예술 참여 환경을 만들어 예술 현장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예재단은 온라인 의견 수렴 만이 아니라 제주문화예술지원사업 개선을 위해 경력·장르·지역별 라운드 테이블과 문화예술 지원정책 전문가 인터뷰(FGI, Focus Group Interview)를 10여회 진행한다. 문의 064)800-9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