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올 가을들어 가장 쌀쌀.. 최저 성산 9.5℃

제주 올 가을들어 가장 쌀쌀.. 최저 성산 9.5℃
10월 마지막주 기온 회복.. 가을날씨 되찾을 듯
  • 입력 : 2019. 10.27(일) 12:11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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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에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면 성산포가 올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보였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27일 찬 공기가 유입되고 밤 사이 맑은 가운데 지표면 냉각으로 산지에 아침기온이 5℃이하까지 떨어지고 성산지역은 아침 최저기온이 9.3℃로 올 가을들어 가장 낮았다.

 27일 주요 지점의 최저기온을 보면 제주 14.9℃, 오등 10.0℃, 서귀포 13.9℃, 서광 12.3℃, 성산 9.3℃, 표선 10.5℃, 고산 14.8℃, 한림 14.6℃, 한라산 삼각봉 1.7℃, 사제비 1.8℃, 윗세오름 1.0℃ 등을 보였다.

 제주기상청은 28일 새벽에도 한라산 정상부근에서는 최저기온이 0~3℃까지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10월 마지막 주 제주지방은 쌀쌀한 기온이 가시면서 낮 최고기온이 20~22℃ 안팎을 보이는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기온도 14~16℃로 다소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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