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인제주 '해녀' 콘서트 오페라로 첫선

오페라인제주 '해녀' 콘서트 오페라로 첫선
내달 12일 저녁 제주아트센터
  • 입력 : 2019. 10.25(금) 19:36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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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오페라인제주가 제주 해녀문화를 소재로 제작하는 창작오페라 '해녀'(대본 김숙영, 작곡 현석주, 연출 허복영)가 11월 12일 오후 7시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콘서트 오페라 형식으로 첫선을 보인다.

이번 작품은 제주도의 재능 있는 음악인들에게는 그들의 능력을 무대에서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관객들에게는 해녀의 이야기를 종합예술인 오페라로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비영리사단법인 오페라인제주와 더불어 ㈜도시제주도시환경디자인연구소, 제주도의 공동작업으로 제작이 이루어지고 있다.

앞서 오페라인제주는 공개 오디션 등을 통해 주역을 선발했다. 명자 역에 심미진, 정숙 역에 김민정, 광열 역에 정호진. 미주 역에 이경미, 현석 역에 김동녘이 각각 캐스팅됐다. 이들은 가족을 위해 숨을 참으며 평생동안 물질을 해야 하는 해녀의 일상과 그 속에서 벌어진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입장료 유료. 전화 예매 연락처는 010-5569-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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