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김인순씨 '시조시학' 가을호 신인상 당선

서귀포 김인순씨 '시조시학' 가을호 신인상 당선
  • 입력 : 2019. 10.25(금) 00:00
  •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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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심시조아카데미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귀포의 김인순(사진)씨가 '시조시학' 가을호 신인상에 당선됐다.

당선작은 '아침마다', '애기해녀 2', '법환 바다' 등 3편이다. 심사위원들은 "제주의 자연과 정서를 통해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 등을 들려준다"며 "자신의 일상에서 얻은 시적 소재들을 잘 다듬어 다시 정형시로 드러냈다"고 평했다.

"마음이 아파서, 억울해서 새벽마다 블로그에 글을 썼다"는 김인순 시인은 당선 소식에 엉또폭포 앞에서 두 팔 벌려 날아가는 기분이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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