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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동산기록단이 붙잡은 '서귀포의 명동'
송산서귀마을회 주도로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19. 10.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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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역사문화 아카이브
책자 발간과 골목 탐방


그곳은 한때 '서귀포의 명동'으로 불렸다. 1980년대 중반엔 8500명까지 몰려 살았지만 어느 순간 모텔촌으로 변했고 밤이면 '유령도시'가 되어갔다. 아슴푸레해지는 도심의 기억을 붙잡은 이들이 있다. 서귀포문화도시 예비사업으로 '서귀포근대역사문화 아카이브' 사업을 펼친 송산서귀마을회(회장 김영호)다.

이번 1차 사업은 여행작가이자 전직 PD인 박정호, 사진가 이재정 등 전문가와 마을 사람들로 구성된 '솔동산기록단'이 맡았다. 쉰다리 봉사단체 김종현 등으로 자문단도 꾸렸다.

이들은 1870년부터 1950년까지 송산동 지역 근대 건축물과 관련된 인물 이야기 발굴에 중점을 두고 서귀심상보통학교 고등과를 졸업하고 서귀포에서 오랜 기간 교편을 잡았던 윤세민(90), 서귀포 최초의 책방인 대원서점을 열었던 강서국의 후손 강길화(89) 선생 등을 만나 구술 채록을 진행했다. '제주도편람'(1929), '제주도세요람'(1939) 등 공적 기록도 살폈다. 일제강점기 토지조사 원도, 1948년 서귀포 위성사진 등을 바탕으로 서귀포 근대역사지도도 제작했다.

송산서귀마을회는 1차 사업을 마무리하며 이달 26일 오전 10시 서귀포 옛 골목길 탐방을 벌인다. 윤세민 전 교장, 해설사로 활동하는 강은영 수필가가 '서귀포 근대시간 여행' 안내자로 나선다. 탐방 후엔 서귀진성에서 쉰다리 등 전통음료와 빙떡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참가 신청 010-7179-3223.

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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