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고경대)은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문화누리카드 체육 분야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저소득층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목적으로 발급되고 있다. 올해는 1인당 8만원의 카드를 제공해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활동 등 문화누리카드 전용 가맹점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올해 제주지역에서는 소외계층 2만2402명에게 17억여원(1인당 8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문화누리카드 발급은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나 온라인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 문화누리카드 고객센터(1544-3412)를 이용하면 된다. 문화누리카드 발급 기한은 11월 30일까지로 12월 31일까지는 지원금을 모두 소진해야 한다.

이번 모집 대상은 NH카드사 가맹점으로 등록된 온·오프라인 업체로 체육 분야에 한한다. 체육용품점(체육사, 자전거 용품점 등), 체육시설(헬스, 요가, 볼링 등), 레저스포츠 (패러글라이딩, 수상스포츠 등) 업체 등이다. 체육 분야 외에 문화누리카드 문화와 여행 분야 업체도 상시 모집하고 있다.

등록을 희망하는 업체는 신청서와 서약서를 작성해 사업자등록증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심사 후 등록이 이루어진다. 문의 064)800-9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