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제주서 열린다

내년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제주서 열린다
총 42개 직종·500여명 참가 예정
  • 입력 : 2019. 09.29(일) 09:25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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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제37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제주에서 열린다.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장애인의 기능 향상을 촉진하고 기업과 지역주민의 참여를 유도하여 장애인 고용인식 개선을 통한 고용촉진을 도모하기 위하여 개최하고 있다

 1981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는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2006년부터 고용노동부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다.

 전국 17개 시·도 지방기능경기대회 각 직종별 금상입상자에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참가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20년 제37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가구제작, 귀금속 공예 등 정규 19개 직종, 건축제도 CAD, 캐릭터디자인 등 시범 14개 직종, 그림, e-스포츠 등 레저 및 생활기술경기 9개 직종 등 총 42개 직종·500여명의 기능보유 장애인들이 참가해 개최 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임태봉 보건복지여성국장은 "대회를 통해 기능보유 장애인들의 기능향상과 기업의 장애인 고용인식개선으로 장애인고용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장애인의 안정적 고용 확대를 위해 도내 각계각층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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