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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산부인과, 이런 황당한 일이.."병원 공개해야"
김지연 기자
입력 : 2019. 09.23. 21:4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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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강서구의 한 산부인과에서 영양제 주사를 맞으려던 임신부가 병원 실수로 임신중절 수술을 받게 되는 황당한 사건이 벌어졌다.



경찰은 강서구의 한 산부인과 의사 A 씨와 간호사 B 씨를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7일 환자 신원을 잘못 오인해 임신부의 동의 없이 낙내수술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는 베트남 여성으로 임신 진단을 받고 영양제 주사를 맞으려고 찾아왔다 마취제를 맞고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 여성은 충격을 받고 변호사를 선임해 법적대응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배 속의 태아가 사망한 후 자궁에 그대로 남아있는 경우인 '계류유산' 환자로 의료진이 오인한 것으로 조사됐다.



보도를 접한 대중들은 “세상에 어찌 이런 황당한 일이 일어날까”, "불안하다. 어느 산부신과인지 공개해야 한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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