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2019 제주감귤대회를 두 달여 앞두고 프로그램 준비에 착수했다.

제주도 농업기술원과 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양병식)는 오는 30일까지 박람회 자원봉사자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1일 40명씩 총 200명이며, 주차장, 종합안내소, 체험장, 전시관 등에서 관람객 안전·편의 제공을 돕는다.

자원봉사자들에게는 봉사활동 인증서와 1일 2만원 실비 보상, 가족 등 1일 5명 이내 무료 관람혜택을 제공한다.

또 제주도와 조직위는 30일까지 문화경연대회 참가팀을 모집한다.

참가 대상자는 도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무용, 연주, 합주, 연극, 합창 등 동아리 부문으로 경연 시간은 팀당 10분, 팀별 15명 내외로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제주도는 예선 서류심사를 거쳐 2차 본선 진출팀 10팀을 선정한다. 본행사는 11월 9일 열린다.

신청은 홈페이지(www.citrus-expo.com)에서 가능하다.

한편 박람회는 오는 11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