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제주대표수출상품 전용판매장 2호점 개설

중국에 제주대표수출상품 전용판매장 2호점 개설
온라인 방송시설 완비…온라인 유명인사 마케팅도 가능
항저우에 이어 상해·남경시에도 올해 추가 개설할 예정
  • 입력 : 2019. 09.06(금) 17:12
  • 이소진기자 sj@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5일 중국 절강성 항저우시에 제주상품 전용 전시 판매장 2호점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제주도는 지난해 12월 산시성 따뚱시에 제주상품 전용 전시 판매장 1호점을 열었다.

이날 개장행사에는 올해 제주도가 신규사업으로 추진한 제주 스타상품에 대한 홍보·판매와 중국내 전시 판매장 운영자, 항저우시 상무청 관계자와 제주 기업 간의 공동협력을 위한 교류협력의 장이 마련됐다.

특히 이번 2호점은 판매장내 왕홍(중국 온라인 유명인사) 스튜디오 시설을 갖추고 있어 입점된 제주상품에 대해 수시 온·오프라인 마케팅 실시 및 제주 상품 판로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판매 물품은 화장품, 식음료, 홍삼제품 등 50여개 품목이다.

앞으로 제주도는 항저우시에 이어 상해·남경시에 3호점 등을 신규 개설한다는 방침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중국 현지 상해 대표처를 중심으로 제주상품 전용 전시판매장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며 "집중적인 컨설팅 등 경영지원을 통해 제주 상품이 중국에 꾸준히 진출하고 판매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내 제주상품 전시판매장은 제주도와 제주 경제 통상진흥원이 공동으로 중점 추진하는 사업이다.

제주도가 사업총괄을 맡고, 진흥원이 운영자 공모·선정과 구축비를 지원하고 있다. 상해 대표처는 후속지원을 맡는 등 상시 협업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6154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