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링링 북상 제주공항 사전 결항 시작

태풍 링링 북상 제주공항 사전 결항 시작
제주 출도착 25편 운항 계획 취소
  • 입력 : 2019. 09.06(금) 13:57
  • 이상민 기자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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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링링'이 제주를 향해 북상하면서 항공사들이 6일 오후부터 제주공항을 오가는 항공편에 대해 사전 결항조치에 나서기 시작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5분쯤 제주공항에서 군포로 출발 예정인 이스타항공 ZE304편이 결항한 것으로 시작으로 이날 오후 4시25분이후 제주공항을 출발해 다른 지역을 갈 예정이었던 항공기 11편(국내 9편, 국제 2편)이 운항계획을 취소했다.

오후 5시 이후로 운항 계획이 잡혔던 제주공항 도착편 14편(국내 12편, 국제 2편)도 결항했다.

현재 제주공항에는 강풍 특보가 발효 중이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관계자는 "태풍이 점차 제주에 영향을 미치면서 결항하거나 지연 운항하는 항공편이 늘 수 있다"면서 "공항에 오기 전 항공사에 운항 계획을 미리 파악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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