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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여행 보이콧에 내국인 관광시장 성장세
올해 들어 839만2000여명 찾아 전년 대비 1만명 증가
日수요 일부 국내 전환… 업계 "폭발적 증가는 어려워"
이상민 기자 hasm@ihalla.com
입력 : 2019. 08.18. 17:2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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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방문 내국인 관광객 시장이 다시 성장세로 돌아서기 시작했다. 도내 관광업계는 일본여행 안가기 운동이 제주 여행 수요 증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18일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17일까지 제주를 찾는 내국인 관광객은 839만247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38만2271명에 견줘 1만207명(0.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월별 기준으로는 8월1일부터 17일까지 내국인 관광객이 69만2296명이 제주를 찾아 전년 동기보다 1만2949명(1.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 관광산업을 지탱하는 내국인 관광객은 지난해 7월을 기점으로 지속적으로 줄어 그해 말에는 14년 만에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제주 방문 내국인 시장은 올해 2월(11.9%)과 3월(0.4%) 반짝 성장했지만 이후부터는 다시 추락해 4월(-5.4%), 5월(-2.5%), 6월(-2.0%) 3개월 연속 감소했다. 그러다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가 단행된 지난 7월 전년 동기보다 1.4% 늘어난 114만9194명이 제주를 찾으면서 다시 성장세로 전환됐고 이런 추세가 8월에도 이어지고 있다.

 제주도관광협회 관계자는 "일본 여행 안가기 운동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일본 대체 여행 수요 중 상당수가 제주를 포함한 국내로 옮겨가고 있는 것 같다"면서 "일본 여행을 취소한 내국인이 다른 곳으로 여행을 떠나라면 항공권·숙박 예약을 새로 해야 하는 데 단기간에 새일정을 짜는 데 국내가 해외보다 수월하다는 점도 국내 여행 수요 증가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 관계자는 "일본여행 안가기 운동으로 제주 관광업계가 일정 수준의 반사이익을 보는 것은 맞지만 수요를 감당하기엔 항공기 증편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이전처럼 폭발적으로 제주 방문 내국인 관광객이 늘어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관광 플랫폼서비스 기업을 운영하는 모 업체 대표는 "최근 온라인에 올라온 제주 여행에 대한 반응을 보면 비싼 음식 값에 대한 불만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었다"면서 "이런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지금 나타나고 있는 제주 여행 수요 증가는 반짝 현상에 그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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