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바이러스 만개한 봉개공동체 만들기 사업 본격 추진

해피바이러스 만개한 봉개공동체 만들기 사업 본격 추진
  • 입력 : 2019. 08.11(일) 15:28
  • 고대로기자 bigroad@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제주시 봉개동 도시활력 증진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

 도시활력 증진사업은 지자체의 자생적 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도시활력 증진지역에 거주하는 지역주민에게 최소한의 기초생활 수준을 보장하고 지역의 특색 있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7년 신규사업으로 선정된 봉개동 도시활력 증진사업은 제주시 봉개동 산53-10번지 일원에 진입로 개설, 문화교류센터 신축, 공중화장실, 야외공연장, 체험장, 산책로 등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2020년까지 총 60억원을 투입될 예정인 이 사업은 2017년부터 2019년 7월까지 사전절차(소규모 환경영향평가, 공공디자인위원회 심의, 교통시설심의, 재해영향평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를 이행했으며 지난 7월 착공했다.

 제주시는 올해 11억원 예산으로 진입로 개설공사를 추진하고 내년에는 43억원을 투입해 건축 및 부대시설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봉개동 내 부족한 문화교류공간이 확충되어 봉개동 지역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주민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제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고대로기자 bigroad@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5086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