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비인가 대안학교까지 무상 급식 확대

제주도, 비인가 대안학교까지 무상 급식 확대
  • 입력 : 2019. 07.25(목) 14:28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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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9월부터 비인가 대안학교에 무상급식비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도내 비인가 대안학교는 2018년 12월 기준 4개교(재학생 81명)로, 2학기 무상급식 지원 예산은 2400만원이다.

 비인가 대안학교 무상급식비 신청은 급식 조리시설을 구비해 급식을 실시하는 도내 소재 비인가 대안학교를 대상으로 8월 5일까지 공모 및 보조금심의를 통해 추진된다.

 급식 지원단가(중식 1식)는 학부모가 부담하고 있는 식품비, 운영비, 인건비가 포함되며 초등학생 3550원, 중·고등학생 3700원을 적용해 지원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이로써 비인가 대안학교부터 어린이집, 유치원, 중고등학교까지 친환경농산물 급식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무상급식비를 지원함으로써 성장기부터 고등학교까지 친환경 급식비와 무상급식비가 수혜대상에 포함돼 학부모들의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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