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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바다에서의 안전벨트, 구명조끼
김도영 수습 기자 doyoung@ihalla.com
입력 : 2019. 07.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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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여가활동이 바다로 확대되면서 해양레저의 메카인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이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최근 3년간 평균 연안사고 사망건수는 68건으로 그 중 69%(47명) 이상이 구명조끼를 입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사고유형은 물놀이(레저) 32%, 낚시 19% 순이었다.

얼마전 삼양동 해안가에서 낚시객 1명이 떨어진 물건을 줍기 위해 바다에 들어갔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는데, 안타깝게도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전국적으로 물놀이나 해양레저 활동에 있어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아 소중한 생명을 잃는 일이 반복해서 발생되며 그 횟수 또한 점점 증가하고 있다.

구명조끼는 바다에서의 사고 발생 시 부력을 유지해주고 체온손실도 막아주며 안정된 호흡이 가능하도록 도와주어 구조할 수 있는 시간과 위치를 제공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활동의 불편함과 안전 불감증이 구명조끼 미착용의 주요 원인으로 나타나고 있다.

작년 12월 24일 가파도 남동쪽 해상에서 승객 195명과 선원 4명이 탑승한 여객선이 좌초됐지만 전원이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해경의 신속한 구조작업으로 단 한명의 사상자도 없이 모두 구조된 사례도 있다.

그동안 해양경찰은 안전한 해양레저활동 조성을 위해 국가안전대진단, 생활밀착형 안전장비 특별점검·단속 등 종합적인 안전대책을 마련해 왔고 올해부터 구명조끼 입기 생활화를 위해 해경서·파출소 등 현장부서 중심으로 항·포구, 해수욕장, 지역행사 등에서 구명조끼 입기 홍보 캠페인, 영상제작 등 '범국민 구명조끼 입기 실천 운동'을 연중 활성화 해 추진하고 있다.

제주도에서 바다의 안전벨트인 구명조끼 착용으로 안전한 해양레저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

<박효진 제주지방해양경찰청 해양안전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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