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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기류 제주 주택시장 '설상가상'
제주시 9개월 연속 미분양관리지역 지정 속
서귀포시도 500호 넘으며 사상 첫 지정 예정
올 2월 부터 가동 중인 제주도 TF는 "회의중"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입력 : 2019. 07.21. 18:2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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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제주지역 주택시장에 냉기류가 흐르는 가운데 미분양주택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특히 서귀포시가 사상 처음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1일 제주특별자치도 등에 따르면 지난 6월말 현재 도내 미분양주택은 1218호로 집계되고 있다. 제주시가 648호, 서귀포시는 570호였다. 올들어 1월 1187호에서 2월 1271호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뒤 3월 1227호, 4월 1245호, 5월 1126호였다.

 미분양주택이 늘어나면서 제주시 지역인 경우 2017년 4월 28일 제8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처음 공고된 후 14차까지 6개월 연속 이어졌다. 이어 관리지역 지정과 해제를 반복하다가 지난해 9월 28일 25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뒤 현재까지(34차)기 9개월 연속 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기간은 올 연말까지다.

 미분양주택 문제가 해소되지 않고 상태에서 서귀포시가 오는 8월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선정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제주지역 전역이 미분양관리지역으로 분류되게 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선정하는 미분양관리지역은 미분양세대수가 500세대 이상인 지역(시·군·구) 중에서 최근 3개월간 전월보다 미분양세대수가 50% 이상 증가한 달이 있는 지역을 비롯해 당월 미분양세대수가 1년간 월평균 미분양세대수의 2배 이상인 지역과 ▷최근 3개월간 미분양세대수가 1000세대 이상이며 최근 3개월간 전월보다 미분양세대수 감소율이 10% 미만인 달이 있는 지역 등이다.

 올 상반기 주택매매거래량이 3707건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23.8% 감소한 것으로 미뤄 미분양주택이 쌓일 수 밖에 없는게 현실이다. 제주지역 주택시장은 2015년을 전후해 가격 폭등과 함께 매매거래가 급증하는 등 활황세를 보여왔지만 2017년 이후 거래량은 크게 줄고 있다. 제주지역 주택 매매거래가 위축된 것은 미분양 주택 범람과 함께 앞으로도 부동산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을 예상한 수요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선 것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게다가 제주특별자치도가 올 2월 미분양해소대책 마련을 위한 TF를 운영하고 있지만 성과는 찾아볼 수 없는 상황이다. 제주도는 TF 구성이후 세차례에 걸쳐 회의를 통해 미분양지역 건축물 착공시기 조절 및 세제감면 관련 제도개선을 추진했지만 미분양주택은 줄어들지 않고 있다. 제주도는 오는 29일 미분양주택사업자와의 간담회 개최를 예정하고 있으나 뚜렷한 해결책은 찾기 힘들 것으로 업계 등에서 관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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