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 실시

입력 : 2019. 07.07(일) 15:12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제주항공은 이달부터 단계적으로 기내에서 음료 판매 때 제공되는 플라스틱 컵·빨대를 종이 재질로 바꾼다고 7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는 플라스틱 빨대, 일회용 플라스틱컵 쓰레기 줄이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위해 이 같은 조치에 나서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제주항공 조종사들은 2017년부터 자발적으로 연료효율을 높여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자며 '북극곰 살리기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탄소저감 비행을 실천하고 있다.

조종사들의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제주항공은 지난 1월부터 기내에서 사용하는 일반 종이컵을 친환경 재질로 바꿨고, 사내 카페 '모두락'에서 차가운 음료에 사용하던 플라스틱 용기의 사용을 중단했다.

이상민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공감

비공감

기획특집

이 름		이 메 일

5214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

회사 소개 및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