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예재단 장애예술 창작기반 구축사업 선정

제주문예재단 장애예술 창작기반 구축사업 선정
2021년까지 현황 파악·특성화 모델 개발·정책 실행
  • 입력 : 2019. 07.02(화) 09:38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고경대)은 최근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실시한 2019지역장애인문화예술특성화지원사업 공모에 '제주 장애예술 창작기반 구축사업-폴리시랩(Policy Lab)프로젝트'가 선정돼 국비 3억원을 지원 받는다.

'지역장애인문화예술특성화지원사업'은 장애인의 문화예술 창작활성화와 향유기회 확대를 통해 능동적인 문화예술 주체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업이다. 2021년까지 3년간 진행되는 프로젝트다.

1년차(2019년)에는 지역현황을 파악하고 특성화 모델을 연구하는 정책 설계와 실험으로 이루어지고 2년차(2020년)에는 특성화 모델 개발을 통한 장애예술 시범사업 운영, 문화예술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공간 실태조사가 진행된다. 3년차(2021년)는 장애예술 정책 실행을 통한 문화예술 BF공간 운영, 장애예술인 지역특성화 사업(리서치, 작품제작, 국제교류, 아카데미 등) 등을 추진한다.

제주문예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제주도가 장애예술에 대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며 '문화다양성'과 '포용성'을 바탕으로 문화정책을 추진하는 국제적인 거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4213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