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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호 은퇴, 햄스트링 부상 재활 실패? "허벅지 찢어지는 고통…아직 야구 포기 안 해"
권혜진 기자 hl@ihalla.com
입력 : 2019. 06.18. 17:5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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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호 은퇴 (사진: 기아 타이거즈 SNS)

기아 타이거즈 이범호가 현역에서 은퇴했다.

18일 이범호가 현역에서 은퇴 후 지도자의 꿈을 펼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범호는 지난 2월 오키나와에서 열린 히로시마 도요카프와의 연습경기를 앞두고 수비 훈련을 하던 도중 허벅지 근육이 찢어지는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재활에 전념했지만 이범호의 몸 컨디션은 저조했다. 급기야 지난 5월, 4개월 만에 1군에서 제외됐다. 안타깝게도 재활이 쉽지 않은 상태다.

하지만 이범호는 베테랑 선수답게 남다른 리더십을 발휘해 숱한 위기에서 팀을 승리로 이끄는 업적을 이루어냈기에 후배 선수들에게 존경받는 인물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다.

이날 이범호는 은퇴를 선언했지만 아직 야구는 포기하지 않았다. 지도자로서 후배 양성에 힘쓰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이범호는 오는 7월 13일 한화와의 마지막 경기로 은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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