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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고소… 고유정 '심경 변화' 오나
4살 의붓아들 살해 혐의로 제주지검에 고소
고유정 준 음료 먹고 잠 쏟아졌다고 알려져
남편에 의존적 모습 보여 심경 변화 올 수도
송은범 기자 seb1119@ihalla.com
입력 : 2019. 06.13. 23:4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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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정이 4살 난 의붓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현 남편에게 '피소'를 당했다. 이에 따라 줄곧 '우발적 범행'을 주장하는 고씨의 심경에 어떤 변화가 생길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3일 제주지방검찰청에 따르면 고유정의 남편인 A(37)씨는 고씨가 자신의 4살 난 아들 B군을 살해했다며 우편을 통해 고소장을 제출했다.

 B군은 A씨가 고유정과 재혼하기 전 전처와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로, 지난 3월 2일 오전 10시쯤 충북 청주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사인은 '질식사'로 추정됐다. 경찰 조사에서 고씨는 "다른 방에 있어 잘 모르겠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A씨는 "아들이 사망한 당일 고유정이 준 음료를 마신 후 졸음이 쏟아졌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이번 고소장 제출은 '각하'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이미 이번 사건에 대해 청주 상당경찰서에서 수사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줄곧 '우발적 범행'을 주장하는 고유정의 심경에는 큰 변화가 올 것으로 보여 '전 남편 살인사건'이 새 국면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 고유정은 지난 4일 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은 뒤 "법원이 나를 파렴치범으로 몰았다. 남편을 빨리 불러달라"고 하는 등 유치장 생활 내내 A씨에 대해 의존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름 공개를 원치 않은 범죄심리전문가는 "고유정은 자신이 꿈꾸던 미래를 만들기 위해 치밀하고도 잔혹하게 전 남편을 살해한 것으로 예상된다"며 "미래에 대한 끈을 놓을 수 없기 때문에 구속된 현재까지도 감형의 여지가 있는 우발적 범행을 주장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A씨는 고씨가 설계한 미래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러한 역할을 가진 A씨가 도리어 고소를 하면서 고씨의 심경에도 큰 변화가 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B군의 사망에 대한 청주경찰의 대응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초기 A씨를 위주로 수사를 진행하다, 고유정 사건이 터지자 부랴부랴 고씨를 중심으로 수사를 하는 등 '늑장 대응'을 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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