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17일까지 내외부 공모를 통해 내정한 투자사업본부장과 운영관리본부장 대상자들에 대한 인사검증에 들어갔다.운영관리본부장 공모에는 모두 11명이 지원했으며, 이중 5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했다.

또 외부공모를 통해 정당인 출신 홍진혁(47)씨를 소통협력관으로 , 양영심(43) JDC 사내 변호사를 법무팀장(변호사)으로 내정했다. 개방형 직위인 소통협력관 공모에는 11명이 지원을 했고 법무팀장(변호사)에는 4명이 지원했다.

　경영기획본부장은 현재 국토부에서 JDC경영평가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경영평가후 공모키로 했고 면세사업단장 공모에는 1명이 지원했으나 적격자가 없음에 따라 재공모에 들어갈 예정이다. 면세사업단장 지원자격은 일반직 공무원 4급 이상 3년 이상 재직한 자나 민간부문 관련 분야 근무경력 20년 이상으로 임원에 재직한 자다.

　JDC는 홍진혁 소통협력관과 양영심 법무팀장에 대해서는 오는 17일 임용할 예정이며 상임이사 내정자는 2~3주동안 인사검증을 한 후 임용할 예정이다.

　JDC 관계자는 "투자사업본부장을 내부 공모한 것은 조직의 인사적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차원에서 진행을 한 것이다. 또 기관 경영의 기획 및 조정, 조직 및 정원, 예산, 경영전략 수립 등을 총괄하는 경영기획본부장은 경영평가가 끝나고 나서 진행을 할 것이고 상임이사 내정자들은 인사검증을 마치는 대로 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