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낮과 밤 기온차 '건강관리 주의'

제주 낮과 밤 기온차 '건강관리 주의'
5일까지 맑은 날씨.. 6일 오후부터 비
  • 입력 : 2019. 06.03(월) 10:57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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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메밀축제가 열린 안덕면 광평리. 연합뉴스

6월 첫째주 제주지방은 맑은 날씨 속에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클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남해상의 고기압의 영향으로 3일부터 5일까지는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4일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아침부터 오후 사이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4일은 동풍의 영향을 받는 남부와 동부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안개나 박무(옅은 안개)가 끼어 가시거리가 짧은 곳이 많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낮 최고기온은 3일 24~26℃, 4~5일 모두 25~26℃로 평년보다는 조금 높을 전망이다.

하지만 이 기간 아침 기온은 복사냉각에 의해 떨어지고, 낮 기온은 일사에 의해 올라, 낮과 밤의 기온차가 8℃ 내외로 크게 벌여질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제주지방은 현충일은 6일 오후부터 비가 내리려 7일 오전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수량은 평년(2~8㎜)보다 많겠고 매우 강한 바람도 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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