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대표 공립박물관 35주년 함께 즐겨요

제주 대표 공립박물관 35주년 함께 즐겨요
민속자연사박물관 5월 24일 봉사회와 협업 기념 행사
  • 입력 : 2019. 05.12(일) 17:37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제주 대표 공립박물관이 어느덧 개관 35주년을 맞았다. 제주도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정세호)은 개관 기념일인 5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박물관 로비에서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봉사회(회장 김순택)와 손을 잡고 다채로운 기념 행사를 벌인다.

박물관은 이날 '생일축하 이벤트'를 마련해 관람객 중에서 5월 24일생 선착순 5명에게 생일축하 메시지, 박물관 에코백, 박물관 그림, 도록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박물관 그림은 박물관 사회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의 재능기부로 제작됐다.

박물관봉사회의 진행으로 체험 프로그램도 잇따른다. 방문객들은 아트엽서·동백꽃 색칠하기, 스탬프 찍기, 박물관 페이퍼 토이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봉사회원의 재능기부로 부채에 가훈 써주기도 예정되어 있다.

김순택 봉사회장은 "박물관 개관 35주년을 맞아 봉사회원들과 체험행사를 운영하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 회원들의 재능기부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세호 관장은 "개관 기념 체험행사를 봉사회와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라면서 "박물관과 봉사회간 협업이 잘 이루어져 봉사회원들께 늘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2359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