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최수미 전국대학육상 2관왕 질주

제주대 최수미 전국대학육상 2관왕 질주
서귀포시청 이수정은 여일부 포환던지기 '금'
  • 입력 : 2019. 05.01(수) 13:16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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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관왕' 최수미(왼쪽)와 이수정.

'제주육상의 기대주' 최수미(제주대 4)가 제73회 전국대학대항육상경기대회에서 2관왕에 오르며 '금빛질주'를 완성했다.

최수미는 최근 경북 예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여자 대학부 800m 결승에서 2분17초96의 기록으로 2위 김지원(충북대, 2분24초39), 3위 김리경(충북대, 2분27초49)을 제치며 우승했다.

또 최수미는 1500m에서도 4분55초94로 골인하며 1위에 올랐다. 2위 김리경(충북대, 5분13초73)과 3위 김현주(공주대, 5분18초05)의 추격을 뿌리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7년 전국체전 금메달리스트인 최수미는 지난해 전국체전 800m에서 은메달을 따는 등 실력이 뛰어난 선수다.

이와 함께 이수정(서귀포시청)이 같은 경기장에서 펼쳐진 제23회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 여자일반부 포환던지기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수정은 15m95의 기록으로 2위 정유선(괴산군청, 15m86)과 3위 신봄이(남양주시청, 15m24)에 앞서며 정상에 올랐다.

동료 이형근은 남자일반부 포환던지기에서 16m36을 던져 3위에 입상했다. 이로써 서귀포시청은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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