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현정석 교수, K-MOOC 강좌 선정

제주대 현정석 교수, K-MOOC 강좌 선정
  • 입력 : 2019. 04.30(화) 14:02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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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현정석 경영정보학과 교수의 '혁신의 열쇠는 모순해결에 있다'의 강의가 2019년 교육부의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로 선정됐다.

이 강좌는 1차 서면 및 2차 대면심사를 걸쳐 '명품강좌'인 K-MOOC(Massive Open Online Course) 강좌로 뽑혔다.

제주대는 이에 따라 올해 콘텐츠 개발비 5000만원과 향후 3년간 운영비 300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는다.

현정석 교수의 나비모형은 모순문제의 구성요소 6개를 모두 표현하고 있어서 공학적인 발명문제뿐만 아니라 논리학의 딜레마와 거짓말쟁이 역설, 수학과 물리학 등 자연과학의 창의적 연구에서 사용되어온 귀류법, 도덕철학의 도덕딜레마, 미술과 문학, 스토리텔링의 모순주제를 논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모순해결 원리를 배운 초·중·고·대학 학생들이 발명대회에 참가해 10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제주대는 현재 K-MOOC에 7개 강좌를 서비스하고 있으며 올해 현정석 교수 강좌 외 3개 강좌를 추가로 신규 개발하며 이에 따른 사업비와 운영비로 2억1000만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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